충북 단양 숙소: 소노문 단양 대명리조트 1박 후기

소노문 단양에서 1박 2일 후기.

단양은 호텔이나 리조트가 많은 편이 아니다.  잘 모르는 호텔을 갈 바엔 코로나 시기도 그렇고 방역에 좀 더 신경 쓸 것 같은 대명리조트로 선택을 했다. 사실 선택의 폭은 없다. ㅋㅋㅋ  소노문 단양 패밀리로 1박 예약을 했는데  마치 일본 호텔처럼 많이 낡았지만 깨끗하다.  벽지와 몇 가지만 리모델링해도 최고겠어.  바닥상태는 훌륭하다. 

 

준공이 오래되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옛날 구조답게 큼직하고 답답하지 않아 좋다.  그리고 모든 방이 마운틴뷰가 가능하기 때문에 벽지가 낡아서 우울할 필요가 없다. 창 밖을 보면 다 용서된다. 그리고 욕조는 찝찝해서 싫은데 샤워부스형이어서 대만족 했다. 1박이어도 굿! 근데 다음 여행에는 가능하다면 베개를 가져가고 싶다. 침구는 만족이지만 베개가 너무 푹 들어가서 목이.. ㅠㅠ

 

시설관리가 잘 되고 있고 주차장도 아.. 입실 시간만 되어도 반이상이 차 있다가 초저녁에 들어와도 자리가 없어서 주차하는데만 20분을 뱅뱅 돌았었다.

 

사실 저녁때가 되면 따로 갈 곳이 없고 산속이라 컴컴하기 때문에 리조트 내에서 다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차들이 일찍 들어온 듯하다. 주차를 어떻게 하나 걱정했지만 어쨌든 주차할 자리는 있긴 있더라.

 

단양리조트도. 아니, 소노문 단양도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다.  공기도 좋고.. 봄이나 가을이나 공기 좋을 때 가서. 3박 정도 하면 좋겠다. 일정을 껴서 소백산 국립공원도 가고. 능선 등산코스도 즐겨보고.  꼭 다시 가야 할 단양.  패러 글라이딩 도전이 가능할까.. ㅠ

 

 

 

소노문 단양은 숙박 예약 조회를 해보면 호텔스컴바인이랑 호텔스닷컴이 가격이 거의 비슷한 것 같다. 가장 저렴한 편이기도 하고.  물론 단양에 한해서만 확인한 정보임.  단양에 숙소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