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를 걷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눈여겨보는 것 중에 하나가 중년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뒷모습이다. 어느 순간부터 유심히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다.
나이 들면 누구나 늙고 변화를 맞게 된다. 가장 직접적으로 맞닥뜨리는 변화는 신체적 변화인데 보기 흉하다고 까지 말하기는 그렇지만 좀 아쉬운 포인트가 몇 개 있다.
무조건 최대한 늦추고 싶은 신체 변화들이다. 노력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
1. 처진 엉덩이
내가 가장 자주 보는 모양은 바람이 빠져 겨우 공기를 머금은 풍선 같은 엉덩이와, 납작하게 눌림과 동시에 처진 엉덩이가 그렇다. 젊은 사람의 경우 식습관의 문제로 승마살이 심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젊어서 빵빵함은 유지가 된다.
이 부분은 남녀가 동일하게 보기 좋지 않은 것 같다. 나이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중에 대표주자는 힙이 아닐까 싶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웨이트 동작이 등과 힙에 자극을 주는 운동들인데, 힙운동을 절대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자주 하게 되었다.

옷태도 좋지 않다. 아무리 이쁜 옷을 입어도 힙에서 꺼짐이 느껴지거나 움푹 파인듯한 모양이 그대로 드러나면 안쓰러운 감정이 먼저 올라온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미 너무 늦었다면 엉덩이를 살짝 덮는 상의를 중심으로 코디를 하면 좋다.
예방은 힙업운동으로!
2. 얼굴과 분리된 쭈글한 목
아직도 많은 분들이 목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얼굴에만 투자를 하는 것 같다. 얼굴 주름에는 그렇게 돈을 들이고 메이크업에 공을 들이지만 목은 방치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주름관리도 얼굴과의 톤매칭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한 메이크업이 너무나 아쉽다. 차라리 완벽한 쌩얼이면 목이랑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어서 그런 분들이 더 젋어보이고 생기 있어 보이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목은 그냥 얼굴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같이 바르고 같이 화장해줘야 한다. 목도리 칭칭 둘르는 날씨 빼고 말이다. 선케어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목부터 쇄골라인까지 해를 직방으로 받는 방향에는 더 신경 써야 한다. 머리를 자주 묶어 올리면 뒷목도 타더라.
예방은 얼굴과 동일한 케어와 낮은 베개!
3. 기미 가득한 얼굴 옆면, 관자놀이
사람 얼굴의 노화가 진행되면 주름이 생기고 점이나 기미 주근깨 정도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얼굴을 가장 밝혀주는 것은 안색과 그 사람이 지닌 표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웃는 얼굴이 행복을 부르고 웃을 일을 만들어 준다고 하는가 보다. 주름이나 무너진 메이크업이나 목과 분리된 얼굴보다 먼저 눈이 가고 나이가 가늠되는 부분은 얼굴 옆면이다.

검버섯이나 기미, 또는 점은 분명 점이지만 살짝 부푼 듯 올라와있는 점이 하필 관자놀이 주변에 있으면 급격한 노화를 맞은 듯한 느낌을 순간적으로 받게 된다.
노인분들을 보면 옆면과 손등에 무조건 거뭇한 반점 형태의 점이 대부분 보인다. 그게 익숙해서일까. 그냥 그걸 보면 나이 들어 보이고 힘이 없어 보인다. 얼굴 깔끔해서 나쁠 거 없다.
예방은 피부과! 선크림 꼼꼼하게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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